
섹, 드미섹, 무알뢰: 아시아 식탁에서 즐기는 알자스 화이트
생선찜부터 베이징 덕과 코코넛 커리까지, Wolfberger 화이트와 Lucien Albrecht의 그랑 크뤼 리슬링에서 어울리는 한 잔을 찾아보세요.
아시아에서 좋은 와인을 만나는 곳
칼럼
오르쉬비어에 뿌리내린 가문, 크레망의 선구자, 언덕의 이름을 담은 리슬링. Lucien Albrecht를 만나보세요.

1698년, Balthazar Albrecht(발타자르 알브레히트)는 탄(Thann)에서 오르쉬비어(Orschwihr)로 이주했습니다. 1827년에는 가문이 마을의 포도밭을 경작하고 있었고, 19세기 동안 소유한 밭도 넓어졌습니다. 여덟 세대가 이 땅을 가꿨습니다. 하우스는 1930년에 태어난 Lucien의 이름을 지녔지만, 그 뿌리는 발타자르까지 이어집니다.
Lucien Albrecht를 만나려면 오르쉬비어와 주변 언덕부터 살펴보세요. 포도밭에 뿌리내린 가문의 이름은 오늘도 모든 라벨에 이어집니다. 하우스를 알아갈수록 이 마을은 오래된 포도밭의 이야기와 오늘 고르는 한 병을 잇는 실마리가 됩니다.

Lucien이 태어날 무렵, Henri Albrecht는 필록세라 피해 이후 포도나무를 다시 심고 있었습니다. 접목한 리슬링과 게뷔르츠트라미너, 그리고 당시 알자스에서 토카이라고 부르던 품종을 골랐습니다. 가문의 일에는 확장과 재건이 함께 있었습니다. 하우스의 앞날을 이어갈 포도밭을 새롭게 가꿔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때의 선택은 가문의 역사를 오늘의 와인을 빚는 품종들과 이어줍니다. 리슬링과 게뷔르츠트라미너는 지금도 알자스를 알아갈 때 만나는 익숙한 이름이며, 옛 이름 토카이는 이 지역 와인 역사의 또 다른 장을 떠올리게 합니다. 세대마다 포도밭을 보살피고 새롭게 가꾸는 일 속에 그 연속성이 있습니다.

루파크(Rouffach) 남쪽의 볼렌베르그(Bollenberg)는 보주(Vosges) 산맥과 떨어져 하루 종일 햇살을 받습니다. 가까운 핑스트베르그(Pfingstberg)는 남동쪽을 향하고, 가장 가파른 비탈에는 테라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두 곳 사이에는 작은 골짜기가 놓여 있습니다. 같은 마을 주변에서도 서로 다른 땅이기에, 재배자들은 저마다의 밭을 세심하게 알아야 합니다.
핑스트베르그에서는 비탈을 오르며 땅이 달라집니다. 이회토, 석회암, 사암이 분포하고, 위쪽에는 가벼운 토양이, 아래쪽에는 모래 섞인 점토가 자리합니다. 테라스는 가파른 땅에 사람의 손길을 더합니다. 천천히 둘러보며 포도밭의 이름을 마음속 풍경으로, 잔 속의 존재감으로 바꿔 보세요.

Lucien Albrecht는 1971년 스파클링 와인 시험을 시작했고, 다섯 해 뒤 크레망 달자스의 명칭 인정을 향해 다른 생산자들과 함께 힘썼습니다. 기포는 병 안에서 일어나는 2차 발효로 생깁니다. 하우스의 스틸 와인과 나란히 발전시킨 또 하나의 양조 기술입니다.
이 초기의 노력이 하우스를 크레망의 선구자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와인, 효모, 당으로 시작한 병 안의 발효가 기포를 빚습니다. 포도밭에 뿌리내린 하우스에는 수확물을 와인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길이 열렸고, 이미 여러 세대로 이어지던 역사에 새 장이 더해졌습니다.

2012년 새롭게 출발한 Lucien Albrecht는 라벨에 'Grands Vins d'Alsace'를 새깁니다. 스틸 와인, 그랑 크뤼, 크레망으로 오늘의 하우스를 다양하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 자매 하우스인 Wolfberger의 오르쉬비어 Caveau에서는 방문객이 Lucien Albrecht의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리슬링 그랑 크뤼 올빌러(Ollwiller)는 그 탐색을 하나의 포도밭으로 이끕니다. 비에이 아르망(Vieil-Armand) 아래 뷔엔하임(Wuenheim)에 있으며, 밭에 이름을 준 성 주변에 자리합니다. 가문의 고향 마을을 둘러싼 언덕들과는 다른 장소입니다. 리슬링이 품종을 알려준다면, 올빌러는 그곳으로 안내합니다.
알자스의 51개 그랑 크뤼 중 올빌러는 이 리슬링에 고유한 터전을 줍니다. 품종에 대한 애정으로 다가갔다가 그 장소에 마음이 머물 수 있습니다. 이 한 병을 통해 언덕 하나를 충분히 알아보고, 다음 발견으로 나아가 보세요.

오르쉬비어에서의 시음은 와인의 이름이 자신의 이야기가 되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Caveau에 들를 시간, 묻고 싶었던 질문, 자기 속도로 고른 한 잔을 위해 여유를 남겨 주세요.
그 여정에 앞서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함께 떠나고 싶은 사람과 올빌러 한 병을 테이블에 올려보세요. 그 저녁이 하우스로, 마을로, 그리고 그 너머 언덕으로 향하는 초대가 될 수 있습니다.

생선찜부터 베이징 덕과 코코넛 커리까지, Wolfberger 화이트와 Lucien Albrecht의 그랑 크뤼 리슬링에서 어울리는 한 잔을 찾아보세요.

첫 잔에서 그랑 크뤼 한 병까지, 아시아 태평양의 와인 리스트에서 Wolfberger와 Lucien Albrecht의 자리를 찾아보세요.

에기솅 협동조합에서 Collection Signature까지, Wolfberger를 이루는 사람과 포도밭, 와인을 만나보세요.


